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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9일 군에 따르면 홍범식 고가는 2020년 이 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고 그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2021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3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4월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1박 2일 한옥체험, 전래놀이 및 전통문화 체험, 인문학 프로그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홍범식 고가 이 외도 청안향교,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진에 힘써 왔다.
군은 2026년에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화양서원과 공림사까지 확대해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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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