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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운행 구간은 지사동에서 명지 지역의 경일고, 부산남고, 명호고 등을 잇는 노선으로, 해당 학교의 등교 시간에 맞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 4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통학에 많은 시간을 뺏기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 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내년 중 '부산형 통학차량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해 다각적인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지난 4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교육감이 직접 전세버스 운송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개별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쏟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통학의 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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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