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년 학생의회 하반기 소양교육 및 제2회 정례회./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정례회에는 학생의회 의원 59명이 참석해 환경, 디지털미디어, 생활·인권, 문화예술체육 등 4개 분과별로 발굴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학생의원들은 정례회에 앞서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며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회의는 주례여고 김지현 교감의 '미래사회 리더십 방향과 학생의회의 역할' 소양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분과별 대표 안건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특히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이다"며 "학생의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부산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