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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모습.(충주소방서 제공) |
소방서는 22일 충주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일대에서 '화재대피안심콜 대국민 안전알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대피안심콜은 119상황실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락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안전한 대피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충주소방서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안전 서비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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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