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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의회 제337회 제2차 정례회 모습(서천군의회 제공) |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가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33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발의한 서천군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정책실명제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안)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서천군의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섭)를 구성해 정책목표와의 적합성, 사업규모 적정성, 사업 시급성을 중심으로 집중 심의했다.
심의 결과 군수가 제출한 7447억6857만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 가운데 과다계상 및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 등 111건 32억9123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 한 해의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방채 발행과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반영해 행사성 예산,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을 부득이하게 감액하거나 동결했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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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