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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용인경전철 이용 체감 만족도가 상승한 배경에는 시의 안전·책임 시책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세부 만족도 항목에서는 사회적 책임 부문이 8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품질 88.2점, 시설 및 환경품질 87.9점, 전반적 만족도 87.1점 순으로 나타났다.
15개 역사 중에서는 전통시장 접근성과 이용층 특성을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시는 장날과 이용객 집중 시간대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지난 9월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노약자 안전 확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리서치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전철을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19세 이상 80세 미만 고객 812명을 대상으로 전 역사 내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품질 요인(시설 및 환경,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과 역할), 전반적 만족도(서비스 만족도), 기관 성과(사업 활동 신뢰 여부, 사회 발전 및 고객 삶의 질 향상 기여, 향후 이용 의향) 등 3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상승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정보 혼선 최소화, 서비스 품질 혁신을 꾸준히 이어온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철도 서비스, 시설 품질, 시민 체감 편의 개선을 지속 고도화해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 교통'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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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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