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1월 주민 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총 55건의 명칭 제안을 접수했으며, 1·2차 심사와 주민투표를 단계적으로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보은군 이음센터'는 보은읍 죽전리 9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주민공동시설로 △1층 해피아이센터(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2~3층 평생학습관(강의실, 동아리실 등) △4층 청년센터(청년카페, 창업지원공간 등)로 구성된다. 영유아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보은군 이음센터'는 사람과 세대, 배움과 돌봄, 지역과 미래를 '잇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 복지시설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앞으로 '보은군 이음센터'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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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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