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연말연시 대비 재해 우려시설 합동 특별점검 완료

  • 전국
  • 부산/영남

사하구, 연말연시 대비 재해 우려시설 합동 특별점검 완료

  • 승인 2025-12-27 16:3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합동점검
사하구 합동점검 모습./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전통시장과 재해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및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전통시장, 재해취약지, 산불 취약지, 공사장 등 총 15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하경찰서, 사하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2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및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전기·가스 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전기와 가스 설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설득과 안내 위주의 점검을 실시했다.



사하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들이 전기·가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2.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3.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4.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5.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