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는 12월 2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시정발전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는 12월 2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시정발전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는 12월 2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시정발전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는 12월 2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시정발전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시상식은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기리는 자리로,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에는 서산을 지탱해 온 책임과 연대의 시간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은 제도를 만들지만, 도시의 품격은 시민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서산을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도 "시정발전유공시민 시상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시민들의 가치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공로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시민으로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묵묵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은 '공로필현(功勞必顯)', 즉 공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길임을 공유했다.
아울러 행정이 도시의 틀을 세운다면, 그 안에 품격과 온기를 채우는 것은 시민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상식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