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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전남 곡성군 관내 청년 기업 '미스터공기'./곡성군 제공 |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남 로컬픽은 지역자원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자원 조사부터 사업화, 고도화 단계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전라남도 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에 지난해부터 총 20개 팀이 도전하여 올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되어 팀당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미스터공기'는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해 '토란타르트'를 개발했으며, 이번 전남도 내 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34개 기업 중 상위 5개 업체만 선정되는 최우수 평가는 지역자원의 특색을 살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미스터공기의 사례처럼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청년 창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예비 청년 창업가 3명을 선정해 인당 2,000만 원의 창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 및 기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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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