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개방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도심 내 공공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간 제물포캠퍼스 활용 방향에 대한 논의와 준비가 이어져 온 가운데 캠퍼스 활용의 실질적인 변화가 가시화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2024년부터 제물포캠퍼스의 공공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운동장 내 방치돼 있던 노후 구조물을 정비하고 마사토 교체 등 환경 개선을 거쳐 새롭게 축구장을 조성했다. 또한 축구장 인근에는 농구장 2면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관리동과 화장실을 설치·정비하고, 가로등, CCTV, 방송시설 등 전기·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자체 공공시설 수준에 준하는 안전·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은 1월 개방 이후 2월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설정해 실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문제를 점검하고, 예약시스템 도입 등 관리 체계를 보완한 뒤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일회성 개방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현재 제물포캠퍼스에서는 시민 대상 인천대 평생교육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약 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캠퍼스 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운동장 개방을 통해 제물포캠퍼스를 지역주민의 일상 속 생활 공간이자,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공 자산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캠퍼스 공간의 공공적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관철 기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1m/02d/118_20260101010000692000016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