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세대, ‘양자-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첫걸음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연세대, ‘양자-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첫걸음

유정복 시장, 연세대 윤동섭 총장과 면담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등 협력 한뜻

  • 승인 2026-01-08 15: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NSH_6215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연수구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과 양자,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유정복 시장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면담을 갖고,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양자 알고리즘·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송도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연세대는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바이오 데이터 프로세싱의 획기적인 개선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바이오산업화의 핵심거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건립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양자 클러스터 등 국가 양자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유치 협업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첨단병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건축비를 기존에 합의한 연세대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의 투입비용과 투입비율을 기반으로 마련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DSC_6399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연수구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설현장을 찾아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유 시장과 윤 총장은 면담 후 양자컴퓨팅센터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향후 협력 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시와 연세대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구·산업·인재가 집적된 양자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연세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은 인천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지로 거듭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사이언스파크가 되어 인천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인천시와 연세대는 '글로벌 첨단산업 최상위(Top-Tier) 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4.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2.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3.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피해자 중심 수사로”…대전경찰청 경청회서 피해자 보호 강조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