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청각ㆍ언어장애인 편의시설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공포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의회 청각ㆍ언어장애인 편의시설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공포

강선영 의원 발의

  • 승인 2026-01-11 11:0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강선영 의원 사진
(사진=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의정부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9일 공포됐다.

먼저 「의정부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의정부시에 설치된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함으로써 농인 및 한국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강선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시설에서 수어·자막 등 정보접근 지원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감소하고, 수어 교육 및 가족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소통 환경도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의정부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시설 등 퇴소 장애인에 대한 자립정착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공공주택 공급 시 자립생활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부재한 시설퇴소자에 대한 지원 및 민관협력 근거를 보완함으로써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 자립 초기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여 자립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정부시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과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각각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유도 및 불용의약품 등의 분리배출, 의약품 안전 사용 등에 관한 교육 근거 및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근거 규정을 담았다.

강 의원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 조성 및 마약류를 비롯한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공중보건 향상은 물론, 의정부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정부시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편의 향상을 위해 모유수유실 설치·운영을 권장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하고, 모유수유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민간자원 활용 규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선영 의원은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에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의 범위를 확대하고 영업자가 직접 선호하는 장소를 발굴하여 영업장소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담았다.

강 의원은 "의정부시의 각종 지역행사에서 음식판매자동차의 참여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는 증진되고, 지역경제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전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3.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4.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2.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인터뷰] “반도체·AI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 뒷받침”…양형규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