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민 삶 바꾼 ‘적극행정’ 주인공 선정… 인센티브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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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민 삶 바꾼 ‘적극행정’ 주인공 선정… 인센티브 파격 지원

최우수 이선영 팀장, 위기아동 학습권 보장
영세체납자 압류 해제로 경제적 재기 지원
주차장 부지 매입 방식 개선… 예산 5500만 원 절감
선정 공무원에게 가점 및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 승인 2026-01-15 15: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상구청(2025.11.20.)
부산 사상구 청사 전경./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관행을 깨고 주민의 입장에서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킨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건(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체감도와 창의성,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사례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의 영예는 아동청소년과 이선영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 팀장은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했던 아동을 발견, 유관기관과 끈질기게 협업해 초등학교 입학의 길을 열어주며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실익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을 정비해 영세 체납자들의 재기를 돕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세무2과와 기획감사실의 '납세자고충해결팀'이 선정됐다.

또한, 주차장 부지 매입 기준을 개선해 예산 5500만 원을 절감한 교통행정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사상구 공직 사회의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상구는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들에게 실적 가산점 부여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실질적인 포상을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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