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전 세대 아우르는 ‘친화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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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전 세대 아우르는 ‘친화도시’ 완성

여성·아동·청년 이어 고령친화 인증 완료
WHO 8대 영역 정책 추진 역량 인정
전 생애주기 포용하는 국제적 위상 강화
주민 참여 기반 고령친화 실행계획 추진

  • 승인 2026-01-16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인증
부산진구 청사 전경./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친화 정책 체계를 완성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최종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 교통, 지역복지 등 8대 영역의 정책 역량을 종합 평가해 승인하는 국제 협력 체계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세대 통합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구는 기존의 여성·아동·청년친화도시 인증에 더해 '4대 친화도시'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지자체로 등극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체적인 고령친화 실행계획을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사례와의 교류를 통해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부산진구의 도시 비전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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