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입주기업 엠엔에이치기술, 태국 국제발명전서 3관왕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입주기업 엠엔에이치기술, 태국 국제발명전서 3관왕

친환경 모듈 조립식 방충재 고정 장치로 기술 우수성 인정
동남아 최대 규모 전시회서 전 세계 상위 8개국 등극
유지보수 효율성·친환경성 동시 확보한 혁신 공법 평가
동아대 창업지원단, 글로벌 상용화 및 해외 진출 지원 사격

  • 승인 2026-01-16 11: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왕
동아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엠엔에이치기술 김희봉 대표./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에서 최고 등급의 상을 휩쓸며 친환경 항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동아대학교는 입주기업인 엠엔에이치기술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국제발명전시회(IPITEx 2026)'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국제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태국 국립연구협의회(NRCT)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875점의 혁신 기술이 출품된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에 3관왕을 안겨준 기술은 '친환경 모듈 조립식 방충재 고정 장치'다. 항만 구조물 분야에서 기존 공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듈형 조립식 설계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엠엔에이치기술이 받은 '최우수상'은 주관사가 국제 부문 최고 등급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전체 출품작 중 TOP 8에만 주어지는 영예다.

이외에도 기술 완성도를 인증하는 '금상'과 말레이시아 국가 발명협회가 선정하는 '국제특별상'까지 휩쓸며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희봉 엠엔에이치기술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친환경 항만 인프라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입주기업이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화와 투자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