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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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여성센터,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확대

정기교육 총 73개 강좌 운영
AI 활용 등 직업훈련 7개 확대
직장맘 가족 성평등 교실 추진
찾아가는 교육으로 접근성 강화

  • 승인 2026-01-20 09: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여성센터 작년 정기교육 강좌
지난해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운영한 정기교육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강사의 조리 시연을 지켜보는 모습./김해시 제공
(재)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가 2026년을 기점으로 시민의 일상과 밀착된 교육, 가족, 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 구현에 나선다.

여성센터는 내년 한 해 동안 정기교육 총 73개 강좌를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실생활 수요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신규 강좌를 대거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영상제작 숏폼, 가양주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도입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개설 및 '찾아가는 여성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성도 한층 높아진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특히 AI 활용 온라인마케팅 창업과정과 AI 융합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을 신설해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맞춘 140명의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기업체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병행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부모가 서로의 역할을 경험해보는 성평등 교실 '우리가족 단합레시피'를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1건에 달했던 직장맘 고충 상담 결과를 토대로,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가족 힐링과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교육, 가족, 일자리 분야를 균형 있게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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