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창업과 관광 활성화 박차

  • 정치/행정
  • 세종

농식품부, 농촌 창업과 관광 활성화 박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계획으로 , 새로운 경제 활력
2030년까지 농촌 관광 경험률 55% 목표
K-미식과 K-컬처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청년 창업과 귀농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승인 2026-01-20 11:1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부 전경
농림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창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년들의 농촌 창업과 도시민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최근 트렌드를 농촌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수를 2525개소로 늘리고, 2030년까지 4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민 농촌관광 경험률을 2024년 43.8%에서 2030년 5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농촌 창업과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촌 창업 정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형태의 농촌 창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예컨대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휴양 프로그램 기획,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브랜딩 등이 있다.

또 농촌 창업가 간 정보 교류와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간담회와 성과 공유대회를 정례화한다. 농촌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K-미식과 K-컬처 등 다양한 농촌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K-미식벨트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상품화하고, 테마별 관광 지도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연계 관광자원과 K-미식자원을 발굴해 관광 코스와 상품을 개발한다.

농촌 관광과 체험에 대한 국민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정례 운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확대한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가격 할인 혜택도 늘린다.

이밖에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확대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창업공간과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계획의 중점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농촌창업 지원체계 고도화 등 정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이번 계획은 농촌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창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과 도시민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