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행정통합, 6월 지방선거서 즉각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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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행정통합, 6월 지방선거서 즉각 결단하라”

6.3 지방선거 전 통합 완수 제안
정부 20조 재정지원 적기 수용 강조
울산 포함한 완전한 통합 촉구
국민의힘 단체장 정치적 결단 요구

  • 승인 2026-01-20 18: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울경 행정통합 기자회견1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도당 관계자들이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부울경 행정통합 완수를 촉구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3개 시도당이 정부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하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을 이뤄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울산·경남도당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부산과 경남을 넘어 울산까지 포함한 진정한 '부울경 행정통합'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이 지역 재도약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 등 정부 인센티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과거 부울경 특별연합이 폐기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준비 부족이나 시기상조를 이유로 시간을 끄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이 포함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복원해야 한다며, 울산시의 즉각적인 참여 결단도 요구했다.

민주당 부울경 시도당은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정치적 셈법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오직 미래를 위한 결단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 지원이 지역에 온전히 집중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부울경의 미래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라며 행정통합의 문을 활짝 열 것을 거듭 제안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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