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공고, 코레일부터 삼성전자까지… 고졸 취업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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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공고, 코레일부터 삼성전자까지… 고졸 취업 경쟁력 입증

코레일·삼성전자 등 합격
기능대회 메달리스트 활약
공무원·부사관 8명 배출
체계적 취업 시스템 구축

  • 승인 2026-01-23 12: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123 부산경남공고, 우수한 취업 성과로붙임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 전경./경남공고 제공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공기업과 대기업, 공무원 등 국가 기간산업 전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경남공고에 따르면 공기업 분야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최종 합격자 4명을 배출했다. 전기전자과와 건축토목과 학생들이 철도 전력 및 유지보수 등 핵심 직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기업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DX 부문에 2명, HD현대중공업에 1명이 합격했다. 특히 삼성전자 합격자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 로보틱스 금메달 수상자로,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미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공부문 성과도 뚜렷하다. 부산광역시 공무원에 건축토목과 학생 2명이 합격했으며, 육·해·공군 부사관에도 화학공업과와 기계과 학생 등 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공고는 그동안 취업맞춤반과 도제학교, 환경 분야 특성화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고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경남공고는 전공 심화 교육뿐만 아니라 라이프케어 혁신지구 운영 등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공공부문부터 해외취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진로 선택지로 이어지며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병춘 경남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성과는 취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과 체계적인 진로 관리를 운영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부산 산업 현장과 공공부문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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