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조업 AI 대전환 선포… ‘매뉴콘 프로젝트’로 혁신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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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조업 AI 대전환 선포… ‘매뉴콘 프로젝트’로 혁신 생태계 조성

앵커기업 육성사업 설명
매뉴콘 3기 기업 모집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론
AI 전환 맞춤형 지원

  • 승인 2026-01-23 23: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핵심 어젠다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3일 오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6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및 부산 AI대전환 포럼 - 매뉴콘 AX'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Manufacture)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인 '매뉴콘'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개편 방향과 함께 매뉴콘 3기 기업 모집 안내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지역 제조업 AX 선도, 개방형 혁신 확대, 투자·금융지원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앵커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비R&D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글로벌 제조 AI 동향과 지역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한 기조 발표와 함께 실제 제조업 현장의 AI 전환 수요 및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LG CNS 등 산업계 전문가들은 제조 AI 도입 시 직면하는 리스크와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언하며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 후반부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7명이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부산형 제조 AI 전환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형 앵커기업이 지역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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