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족 텃밭’ 분양… 4평 농장 연 4만 원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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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가족 텃밭’ 분양… 4평 농장 연 4만 원에 즐긴다

내달 9~13일 신청 접수
가족사랑·공영농장 2개소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
초등생 가족·일반인 대상

  • 승인 2026-01-26 12: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농업농장 2개소에 대한 참가자를 오는 2월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원동면에 위치한 '가족사랑 텃밭교실'과 물금읍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신청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세대는 개장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텃밭을 이용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사랑 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산 시민 60세대를 모집해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세대당 약 13.2㎡의 공간을 연간 4만 원의 이용료로 제공한다.

3월 23일 개장을 목표로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 단체 등 총 58세대를 모집하며 3월 13일에 문을 연다. 일반 40세대와 취약계층 15세대, 복지관 등 단체 3개소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당 약 6.6㎡의 텃밭을 연간 3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 조건 덕분에 평소 농사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여가 활동을 누려 회복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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