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환경 지키고 일자리 잡고" ESG 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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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환경 지키고 일자리 잡고" ESG 센터 문 연다

덕천복지관 내 자원순환 거점
노인일자리 100명 창출 효과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추진
시비 등 총 3억 원 사업비 투입

  • 승인 2026-01-31 12: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30 부산 북구, ‘우리동네 ESG 센 마련
우리동네 ESG 센터 내부 모습./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환경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자원순환 거점인 '우리동네 ESG 센터'를 조성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시비 2억 8000만 원과 후원금 2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폐원 어린이집 공간에 센터를 마련했다. 연간 운영비 8040만 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센터에는 환경교육장, 체험프로그램실, 새활용 전시장, 폐플라스틱 세척·분류·압축실, 공유공간 등이 조성됐으며 총 면적은 296.98㎡에 이른다. 운영은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이 맡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노인일자리와 자원순환을 결합한 운영 모델이다.

북구는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을 구성해 노인일자리 100명을 창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폐플라스틱 수거·세척 활동과 환경교육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폐장난감 새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키즈마켓 2호점과 연계한 유아용품 플리마켓 및 나눔 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세대이음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동네 ESG 센터는 자원순환 실천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ESG 가치를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센터는 2월 운영을 시작하며 3월 초 개소식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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