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복합거점생활권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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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복합거점생활권 활성화 방안 발표

복합거점생활권 활성화 공간전략
생활인구 분석 거점별 활성화 방안 제시

  • 승인 2026-02-02 10: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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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별 직장·방문인구 유형 분포 참고 자료/제공=인천연구원
인천연구원은 2일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복합거점생활권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구감소 시대에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활인구 분석과 거점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4년(2021~2024년)간 인천의 직장인구는 3.5% 감소한 반면, 상주인구는 0.4%, 방문인구는 16.6% 증가했다. 직장·방문인구를 합한 유동인구는 서구가 26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구는 4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직장인구는 주중 오전 9시, 방문인구는 주말 오후 2시에 최대치를 보였으며, 주중과 주말 유동인구는 각각 141만명과 138만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인천 내 이동 인구가 83%를 차지해, 인천은 외부 유입보다는 안정적인 생활도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송도·영종이 뚜렷한 유동인구 우세를 보였고, 부평·구월 등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성을 나타냈다. 개항장·부평·구월은 방문인구가 직장인구보다 많았고, 송도·청라 등 IFEZ 지역은 직장인구가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연구진은 부평, 내항, 검단을 대상으로 ▲부평 광역복합거점 정비 ▲부평~구월 연계 에코밸리 프로젝트 ▲인천 내항 보행 중심 네트워크 ▲검단 복합거점 조성 등 4대 실천 전략을 제안했다.

조상운 선임연구위원은 "복합거점생활권 활성화는 경쟁력 있는 도심공간 창출과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활력 도모의 핵심 정책"이라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 선행 투자, 광역교통망 안정적 추진, 공간혁신구역·도심복합사업 등 신규 제도의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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