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의원 "부산시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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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의원 "부산시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해야"

최근 3년간 민원 1250건 발생
타 지자체 대비 도입 속도 미흡
부전복개도로 무인화 수익 증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 크다

  • 승인 2026-02-06 12: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승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승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인력 중심의 정산 방식으로 인해 비위와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산시 노상공영주차장을 무인화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 노상공영주차장의 낙후된 운영 실태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1250건에 달하는 민원이 반복된 점을 지적하며, 요금 과다 징수와 불친절 등 인적 관리의 한계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울산과 서울 등 타 지자체가 무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부산은 일부 지역의 시범 운영에만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부전복개도로 노상주차장을 무인화할 경우 매출이 약 50% 증가하고 3년간 10억 원 이상의 수익이 날 것으로 전망돼 시스템 도입의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에 이 의원은 부전복개도로 무인화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확정과 함께 부산 전역 확대를 위한 '스마트 주차 로드맵' 수립을 부산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투명한 운영을 위해 일원화된 통합 관리시스템 도입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승연 의원은 "노상공영주차장 무인화는 단순한 기계 도입을 넘어 시민의 혈세를 지키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시정 혁신의 핵심이다"며 "부산시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무인정산시스템 전면 도입을 위한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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