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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용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료원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박 의원은 부산의료원이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공공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위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병원 접근성의 핵심인 주차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등으로 의료 수요는 급증하는 데 반해 주차 공간 확보 등 기본 인프라 구축은 뒤처져 시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그는 의료서비스가 진료실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 과정 전반에서 평가받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은 응급 상황에서 증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병원이 수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부산의료원이 마지막 선택지가 돼줘야 하며, 수익성을 이유로 환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공공의료의 사명을 상기시켰다.
박희용 의원은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앞둔 시점에서 기존 부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올바른 기준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의료원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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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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