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사랑상품권 운영 중단,‘생거진천페이’로 3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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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사랑상품권 운영 중단,‘생거진천페이’로 3월 재개

운행대행사 변경에 따른 시스템 전환 기간(2월 19일~ 3월 3일) 서비스 일시 중단
카드·모바일 통합앱 운영, 지류식 상품권은 신규 발행, 판매 중단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캐시백 지급으로 할인 방식 변경도 추진

  • 승인 2026-02-08 07:3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진천사랑상품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생거진천페이'로 오는 3월 4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운영 대행사가 기존 한국조폐공사·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코나아이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스템 전환, 데이터 이관 작업이 진행되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에는 상품권 결제, 충전, 신규 발급 등 모든 이용이 제한된다.

서비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이용자는 변경된 '생거진천페이' 앱을 내려받아 회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잔액 정보는 앱 설치와 회원 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관된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에 카드형(chak)과 모바일형(비플페이)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던 앱을 '생거진천페이'로 통합하고, 상품권 명칭도 함께 변경한다.

또한 지류식 상품권은 부정 유통 위험 증가에 따라 2월 19일부터 신규 발행과 판매가 중단된다.

다만, 기존에 발행된 지류 상품권은 사용과 환전이 가능하다.

할인 방식도 변경된다. 군은 그동안 선할인 방식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는 실제 소비가 발생한 금액의 일정 비율만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의 결제 선택 폭도 넓힌다.

카드 사용과 관련해서는 신규 발급 카드와 기존 카드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 비용은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다.

이후 추가 발급 시에는 장당 3000원의 비용이 부과되며 기존 카드는 유효기간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박진숙 군 경제과장은 "시스템 변경에 따른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서비스 재개 이후에는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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