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 진보당 예비후보, 당진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개최

  • 충청
  • 당진시

오윤희 진보당 예비후보, 당진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개최

진보정치가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의원 출마 결심

  • 승인 2026-02-23 21:41
  • 수정 2026-02-23 21:5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윤희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당진시의원 다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기득권 양당 정치의 한계를 비판하고 주민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시의장 직무정지 등 파행을 겪은 시의회를 바로잡기 위해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서 주민 곁에서 일할 진짜 시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전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오 후보가 농민과 여성 등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점을 강조하며 당진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KakaoTalk_20260223_213822174
오윤희 진보당 예비후보는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승군 기자).


오윤희 진보당(당진시당위원장 김진숙) 예비후보는 2월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원 다선거구(신평·송악·송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은경 사무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기자회견은 먼저 선춘자 충남도당위원장이 "오늘은 기쁜 날이고 떨리는 날"이라며 "오늘 출격이 당진 정치에 새로운 바람이 되고 시민들께는 도움이 되는 매우 설레는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당진시민들께서 오 후보를 시의원에 꼭 당선시켜 달라"며 "우리나라 진보의 대표 정당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고 의회 입성하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은 "오윤희 후보를 몇 년 전부터 지켜 봤다"며 "농민·여성·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줬고 농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도 서슴치 않았으며 꼭 시의회에 입성해 시민 편에서 일할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윤희 후보는 출마선언문 낭독을 통해 "오윤희가 판을 흔들겠다, 신평·송악·송산 시의원 예비후보 진보당 오윤희"라고 포효했다,

특히 오 후보는 "그들만의 막장 드라마가 되어버린 당진시의회를 다시 주민들 곁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결심을 밝히고 당진시 다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오 후보는 "막말과 고성, 성희롱 발언에 욕설 파문까지 시끄럽더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건은 결국 시의장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만들었다"며 "역대 최악의 시의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것이 공천을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기득권 정치시스템의 한계이고 양당정치의 딜레마"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제 당진에는 윗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주민들 '곁'에서 주민들 '편'이 되어 줄 진짜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동안 국회의원과 도의원에 도전했었지만 진보정치가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앞에서 열심히 뛸 것이고 끝까지 주민의 편이 되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오윤희 후보는 1977년생으로 경기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 당진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