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보훈 행정 빛났다... 故 이행환 병장 무공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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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보훈 행정 빛났다... 故 이행환 병장 무공훈장 전달

6·25 참전용사 유가족 수여
금화·철원지구 전투 공훈
화랑무공훈장 2조 서훈

  • 승인 2026-02-28 20: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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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행환 병장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6·25전쟁 당시 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故 이행환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는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해 유가족에게 수여하는 사업이다.

故 이행환 병장은 제2사단 제17연대 소속 분대장으로 1951년 입대해 강원 금화지구 전투와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고인은 해당 두 차례 전투에서의 공훈을 각각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2조 서훈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유가족이 직접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고인의 공훈에 깊이 경의를 표하며 사상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책임 있는 보훈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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