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규제 혁파해 실질적 변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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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규제 혁파해 실질적 변화 유도"

최우수 등 11건 사례 선정
시민 3700여 명 투표 참여
특별승급 등 파격 인사 우대

  • 승인 2026-03-01 20: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2월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높인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선정하고 공무원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규제와 관행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로 구성됐다. 시는 최우수 3건을 포함해 우수 5건, 장려 2건, 도전 1건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부서 추천 사례 38건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실무 심사를 거쳤으며, 특히 37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정성을 높였다.

최우수 사례로는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를 유치해 공항에서 365일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케 한 사례와 전국 최초로 가락요금소의 전 차종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이끌어낸 성과가 꼽혔다.

또한 승강기 출입문에 전국 최초로 안전 신호등 시범 사업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와 장려 등급에서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부전마켓타운 지능형 전자지도 구축, 사직야구장 재건축 본격 추진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인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도전 사례로는 세븐브릿지 로드를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사례가 선정돼 공직사회의 도전 정신을 고취했다.

시는 선발된 공무원 전원에게 시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정책연수 가점을 부여했다. 특히 본인의 희망에 따라 특별승급이나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실적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우대 조치를 취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선정된 사례들을 공유해 공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정노 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장려할 것이다"며 "적극행정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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