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양산캠퍼스,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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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양산캠퍼스,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개소

양산캠퍼스 도서관 1층 리모델링
학습과 휴식 가능한 라운지 조성

  • 승인 2026-03-04 09: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학교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영산대학교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영산대 제공
영산대가 양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을 복합문화 휴게공간인 '영산마루'로 리모델링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간의 명칭인 '영산마루'는 대학의 이름인 '영산'과 쉼·소통을 상징하는 우리말 '마루'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학습, 휴식, 소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형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산대는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 공간을 학생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이는 학생 수요에 따른 탄력적 제도 기반 구축과 창의·융합 공간 확대라는 교육 혁신 목표를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이번 영산마루 구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설계 측면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이용 목적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따뜻한 느낌의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내부에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개인 학습 좌석부터 협업과 토론을 위한 소그룹 학습 테이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존과 빈백 휴식 공간, 조망이 좋은 창가 좌석 등 다채로운 형태의 좌석을 마련해 학생들이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산마루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학업에 몰입하거나 동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거점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측은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도서관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학습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규 영산대 중앙도서관장은 "단순한 독서실 형태를 벗어나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융합형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학습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 내 노후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창의적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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