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97년생 충녕이야!" 세종시 'AI 공무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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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97년생 충녕이야!" 세종시 'AI 공무원' 떴다

젊은세종 충녕 활용 9급 공무원 캐릭터
AI 시리즈 콘텐츠 시 공식 유튜브 공개
정책 등 알리며 시정 주목도 높일 계획

  • 승인 2026-03-04 16:08
  • 수정 2026-03-04 16:23
  • 신문게재 2026-03-05 2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97년생 충녕이(공보관)
세종시가 '97년생 충녕이' 캐릭터를 공식 유튜브에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안녕! 나는 세종시청에 근무하는 97년생 충녕이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4일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시리즈 콘텐츠 '97년생 충녕이'를 세종시 공식 유튜브에 최초 공개했다.



'97년생 충녕이' 주인공 캐릭터는 세종대왕의 출생 연도인 1397년에서 착안해 사회 초년생 엠지(MZ)세대 감성을 새롭게 입힌 세종시청 9급 공무원으로 설정됐다. 시리즈 콘텐츠는 시 캐릭터 '충녕' 이미지를 활용한 입체 캐릭터 구현, 시나리오, 음성, 배경음악 등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이용해 참신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 속 충녕이는 시청 첫 출근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월 2∼3회 세종시 대표 축제, 생활정보, 시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입 공무원 적응기에서 시작해 성장형 공무원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시정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리즈 콘텐츠를 통해 세종시 정책은 물론 행사·명소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알려, 시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규 공보관은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는 공공 홍보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인 이야기를 입혀 시민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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