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대표발의 ' 산림자원법'· '후계청년농어업인법' 본회의 통과

  • 충청
  • 당진시

어기구 의원 대표발의 ' 산림자원법'· '후계청년농어업인법' 본회의 통과

산림자원법, 밀원수림 특화단지 조성… 꿀벌 서식 기반 마련
후계청년농어업인법, 후계농단체 지원·기부 허용 근거 마련
어 의원, '농어촌 · 산림 지속가능성 높이는 민생 입법 지속 발굴'

  • 승인 2026-03-12 20:2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크기변환]사본 - 사본 - 사진_국회의원_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민주당, 당진<사진>)이 대표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산림자원법)'·'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약칭 후계청년농어업인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먼저 '산림자원법' 개정안은 꿀벌 보호와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밀원식물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

현행법은 경제림육성단지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지정·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정 기준이 부족해 제도의 실효성이 낮고 밀원수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보존 가치가 있는 산림을 '밀원수 특화단지'로 지정·육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꿀벌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

어 의원은 "산림은 탄소흡수원이자 지역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지만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밀원수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법 개정이 산림을 생태·경제·기후 대응을 아우르는 관리 체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는 어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계농법' 개정안도 통과했다 .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후계농어업인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법인·단체 등이 해당 단체에 금전이나 재산을 출연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어 의원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어가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후계농어업인 육성은 농어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민생 입법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2.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4.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