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올해 청년정책 58개 사업 추진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올해 청년정책 58개 사업 추진

AI 기반 모의 면접 체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정책 지원

  • 승인 2026-03-17 13: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하남시, 2026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정책 58개 사업 추진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6일 '2026년 제1차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전반에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하남'을 비전으로 청년 자립 지원과 삶의 질 향상, 정책 참여 확대 목표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5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초기 상담부터 AI 기반 모의 면접 체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

특히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면접 정장 대여 및 프로필 사진 촬영, 청년 채용 ZONE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대 200만 원의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과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최대 30만 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주거 안정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며, 관내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최대 40만 원) 지원과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최대 100만 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금융교육과 1대1 재무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 재정상담소', 사회초년생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잘러 실무클래스', 문화 활동을 통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청년 에Say 제작 사업'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하남 1인 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흉부촬영, 갑상선 검사 등 30여 종의 건강검진을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해 1인당 연 15만 원의 공연 관람비를 지원할 계획이고, 'stage 하남(버스킹)'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권역별 다양한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제4기 청년 명예시장과 청년 정책 특보단도 위촉·운영해 '청년 메이트'라는 이름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는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과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청년 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2.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3.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4.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5. 충남대병원,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서 A등급…국립대 중 유일 7년 연속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