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청사 건립 ‘본격’…해빙기 안전·품질 관리 강화

  • 정치/행정
  •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 ‘본격’…해빙기 안전·품질 관리 강화

연축동 241번지 일원 신청사 용지서
지하 기초공사 진행 상황 현장 확인
사업비 1598억원, 2027년 말 준공

  • 승인 2026-03-18 17:17
  • 신문게재 2026-03-19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ㅇㅇ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8일 연축동 도시개발사업지 내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지하 기초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공사에 들어서며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연축동 도시개발사업지 내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받은 뒤, 현재 진행 중인 지하 기초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대덕구 신청사는 연축동 241번지 일원 공공청사 용지에 총사업비 159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부지면적 1만9506㎡, 연면적 4만881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건립된다.

사업은 2024년 10월 지열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5월 본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지하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청사는 기존 청사 기능을 단순 확장하는 수준을 넘어 행정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구청사와 함께 구의회, 보건소를 별동 형태로 배치해 기능별 독립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 소통 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열린 공공청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관리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 지연 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3. 대전상의, 최원철 공주시장 예방… 지역경제 협력방안 논의
  4.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5.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