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31개 시군별 복지 분석 천차 만별

  • 전국
  • 수도권

경기복지재단, 31개 시군별 복지 분석 천차 만별

올해 '돌봄 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지역간 불균형 심각
道, 31개 시군 복지정책 수립과 지역 격차 대책 마련시급

  • 승인 2026-03-18 16: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경기복지재단 복지 이슈 포커스 2호 발간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복지시설과 복지재정을 중심으로 도 31개 시군별 복지자원의 현황과 지역 격차를 분석한 복지 이슈 포커스 2호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복지자원은 지역복지 정책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올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해로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 복지시설은 '24년 말 기준 31개 시군에 약 3.9만 개로 나타났지만 아동과 노인복지시설은 전체 96%를 차지했고, 다른 유형(장애인, 저소득, 여성 등)의 복지시설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군 별로도 큰 격차가 존재해 아동시설의 경우, 일부 시군은 경기 변동 등 시간 흐름에 따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해 구조적인 문제로 드러났다.

복지 이슈 포커스 2호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시설의 경우, 세부 시설 유형별로 11~20개의 시군이 인구 고령화가 지속 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인시설의 경우,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모두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도시지역이 더 상황이 안 좋은 결과를 보였고 ▲복지재정의 경우, 경기도 본청 포함 31개 시군 전체 복지예산은 총 34.8조 원으로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의 예산이 국고 보조사업의 지방대응비로 편성되어 시군별 자체복지사업의 비중은 평균 10.4%에 불과했다.

또한 전체 복지사업이 시군별 인구수에 영향을 받는 것에 비해 자체복지사업은 재정력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차원의 복지균형발전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경기도 복지자원은 이제 절대적 수준 향상보다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정책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 면서,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는 올해는 지역의 복지자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향후 지역복지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1.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2.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