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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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청신호

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 통과…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선정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 KIEP 등 심사 거쳐 8월 중 확정

  • 승인 2026-03-20 10:38
  • 신문게재 2026-03-20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는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지난 13일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 및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케이(K)-알밤, 세계가 함께하는 밤 산업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부여·청양 일원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국내관, 산업융합관, 힐링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각 관에서는 밤 역사와 품종, 재배기술, 밤산업 현황부터 밤을 활용한 각종 요리 및 디저트 만들기·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세계 밤산업의 현황과 전망 및 미래 대응 방안, 밤 생산소득 증진을 위한 전략,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밤산업 연구 등을 주제로 학술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도는 행사 기간 1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33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35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및 242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생산 밤 및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밤의 기능성을 활용한 바이오·화장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화, 공주·부여·청양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국제밤산업박람회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밤 주산지인 충남이 세계적인 밤 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은 밤 재배면적 전국 1위(1만 5395ha), 밤 재배 농가 전국 1위(6197호)로, 전국 밤 생산량의 55.9%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밤 주산지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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