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 시군 25개 지방도로 건설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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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시군 25개 지방도로 건설사업 선정

23일,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고시' 발표
총 1조 6천억 투입 ‘전력망 도로’, ‘관광도로’ 건설 등

  • 승인 2026-03-23 08: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사 전경 1
경기도청사 전경
23일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이 경기도보에 고시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도내 15개 시·군 25개 지방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도로 인프라 확충 방향성을 중점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한 배경에는 2년간 시·군이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반영해 총 25개 노선(85.52km)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이 18개 노선이며, 광주 2개, 김포 1개, 안성 3개, 양평 1개, 여주 1개, 용인 4개, 이천 3개, 평택 1개, 화성 2개를 비롯해 북부지역은 가평 1개, 남양주 1개, 양주 2개, 연천 1개, 파주 1개, 포천 1개 등 7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사업 실행력과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사업성이 높고 실행력이 확보된 노선은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1.67km) 확장과 용인 역북~서리(3.06km) 구간이다.

또한 '관광형 도로'는 포천 기지~길명(2.89km) 신설과 파주 영장~영장(2.85km) 구간이며, 해당 노선은 경기 북부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 시급성을 반영했다.

여기에 더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km) 확장, 용인 덕성~묵리(2.26km) 신설, 김포 고정~귀전(1.68km) 신설이 선정됐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력망 도로 공동건설' 방식의 핵심사업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지방도 318호선 이천 금당~신필(3.19km), 이천 수산~행죽(3.82km), 용인 독성~백봉(5.53km), 용인 백암~설성(9.76km) 등 4개 노선을 포함했다.

한편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전력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예산 낭비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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