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어린이택견단, 공연콘텐츠 확장…문화아이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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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택견단, 공연콘텐츠 확장…문화아이콘 도약

우륵국악단·문화관광재단 연계, 'K-택견 Idol' 등 콘텐츠 제작

  • 승인 2026-03-24 10: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어린이 택견단, 공연 콘텐츠 확장 나서 (2025 연말 송년
충주시 어린이택견단 2025년 연말 송년기획공연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어린이 택견이 전통을 넘어 공연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 문화 브랜드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충주시는 어린이택견단이 '택견 종주도시 충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협업과 기획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택견단은 4월 23일 열리는 충주의 날 행사에서 충주시립택견단과 함께 택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공연 '역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전통무예의 흐름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어린이택견단과 시립택견단의 호흡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연하는 '고구려의 혼' 작품을 기획해 '2026 우륵문화제' 등 주요 문화행사에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연계해 택견과 국악의 매력을 결합한 'K-택견 Idol' 공연도 제작해 향후 시립택견단 기획공연과 상설공연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트레블러크루와 협업한 택견 비보잉 관람 및 챌린지 콘텐츠를 마련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시립택견단의 '마당극 옛 택견판'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수 어린이택견단장은 "국악과 택견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며 "'K-택견 Idol'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 어린이택견단을 충주의 신문화 아이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택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충주의 날 행사에서 선보일 '역동'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2월 창단한 어린이택견단은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을 배우고 직접 공연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통문화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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