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3년간 공모사업 74건 선정…외부재원 109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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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3년간 공모사업 74건 선정…외부재원 1099억 확보

6일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 승인 2026-08-06 17:15
  • 신문게재 2026-08-07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중구청사 사진(2026.3.)
대전 중구청 전경
대전 중구가 최근 3년간 7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99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6일 '2026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추진 성과 점검과 향후 전략적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년간 중구는 총 74건, 사업비 146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국·시비 등 1099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률은 2024년 80%, 2025년 81%에 이어 올해 87%를 기록하며 3년 연속 80% 이상을 유지해 구정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확보된 공모사업 예산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 중이다. 분야별 주요 규모는 원도심 활성화 827억 원, 지역경제 구축 321억 원, 평생학습도시 206억 원, 사람 중심 복지 68억 원, 자치 정부 구현 46억 원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 주택 정비, 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원도심 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지역경제 구축), 청년도전·마을 만들기 사업(청년) 등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중구는 핵심 과제와의 정책 정합성을 검토하고, 구민 체감도와 재정 효과가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해 전략적인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모사업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중구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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