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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 부산도시철도 4호선 무인열차 객실에서 안전승무원이 탑승 승객들을 대상으로 비상통화장치 사용법과 출입문 수동 개방 등 비상시 행동 요령을 직접 시연하며 현장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
부산교통공사는 3월 24일 4호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승무원'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명장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 내부에서 이뤄졌다.
주요 항목은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법을 비롯해 객실 소화기 사용법, 비상통화장치 작동법, 출입문 수동 개방 및 선로 대피 시 유의사항 등 실전 위주로 구성됐다.
◆ 실전형 비상 대응 교육 시연
열차 각 칸에 배치된 안전승무원들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들이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객실 중앙에서 비상 장치의 정확한 위치를 지목하고 작동 절차를 직접 시연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승객들은 승무원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들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4호선 특성상 승객 스스로 비상 장치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기에 이번 대면 교육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 반복 학습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
공사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12월까지 월 2회 주기로 반복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외에도 열차 내 비상통화장치 사용법과 관제센터 연결 방법을 안내하는 방송을 상시 송출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반복 학습 환경 조성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기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완성된다"며 "무인경전철 특성에 맞는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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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