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양산국유림관리소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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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산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양산국유림관리소 합동

5~6일 청명·한식 산불 예방 총력
특수진화대 1개 팀·진화차 2대 배치
부울경 권역 산불 대응 거점 역할

  • 승인 2026-04-03 11: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3(김해시  청명한식 산불특수진)1
공원녹지사업소 산불대응센터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림청 산하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손잡고 한층 강화된 합동 산불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김해시는 입산객이 급증하는 4월 5일과 6일,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특수진화대와 시 공원녹지사업소 산불대응센터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에 따른 것으로, 산불특수진화대 인력과 전문 장비가 김해 지역에 전진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문 진화 인력·장비 전진 배치.. "초기 대응력 극대화"

이번 합동 대응을 위해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불특수진화대 1개 팀(10명)과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험지펌프차, 다목적 산불진화차 각 1대를 김해에 투입한다.

산불특수진화대는 고도화된 산불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전문 조직으로, 이번 배치를 통해 김해를 거점으로 부산·울산·경남 권역 전반에 걸친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산불대응센터 상설화 추진.. "상시 감시 체계 확립"

시는 이번 전진 배치를 계기로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 양산국유림관리소와 김해시의 합동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상설화해 더욱 탄탄한 산림 보호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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