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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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촘촘한 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구민 생명 보호 총력”

  • 승인 2026-04-03 11: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신버전)계양구청 청사 전경 (2)
인천계양구청 청사 전경/제공=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관리 ▲침수취약주택 보호 ▲5단계 대응체계 운영 등을 핵심으로 하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계양구는 인천지역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상시대비, 초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2·3단계로 이어지는 총 5단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기상 상황과 피해 규모에 따라 대응 수위를 탄력적으로 높여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추가 위험지역을 지속 발굴한다.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우선대피대상자 선정, 지역별 통제기준 마련 등 주민대피체계도 정비한다.

침수취약주택에는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 하천·배수시설 정비, 빗물펌프장 운영, 수중펌프 전진 배치, 모래주머니 확보 등 현장 대응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구는 이미 489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우기 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사전교육과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하공간 이용자와 차량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촘촘한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와 주민대피체계 정비, 침수취약지역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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