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시민 대상 '농촌살이 체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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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도시민 대상 '농촌살이 체험' 본격 가동

요선마을서 3개월 귀농형 프로그램 운영
정착 준비부터 영농 실습까지 지원

  • 승인 2026-04-05 15:47
  • 신문게재 2026-04-06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3.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진
영월군는 '2026년 강원에서 살아보기'를 요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귀농형 프로그램(3개월) 운영한다.(사진=영월군제공)
영월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026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형 프로그램을 무릉도원면 요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참가자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4월 1일부터 3개월간의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작물 재배 기술을 배우고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특히 생활과 영농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준비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영월군은 하반기에도 귀촌 희망자를 위한 별도의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밀포도마을에서 진행되는 1개월 과정으로, 모집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뤄지며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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