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어르신 선수단, 충북 생활 체육대회 출격

  • 충청
  • 충북

제천시 어르신 선수단, 충북 생활 체육대회 출격

진천서 8개 종목 참가, 140여 명 규모, 건강과 화합 다진다.

  • 승인 2026-04-09 10:0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충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지난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20회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천시 선수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천시 체육회 제공)
제천시 어르신 선수단이 도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 행사에 출전해 건강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제21회 충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오는 4월 10일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제천시 선수단은 총 143명의 규모로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1790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생활체육 행사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 선수단은 선수 128명과 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등 총 8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각 종목별로 사전 훈련과 조직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로,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축구 종목은 하루 앞선 4월 9일 사전경기로 먼저 시작되며, 나머지 종목들은 4월 10일 본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제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성적을 넘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활동과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와 응원이 어우러지며 지역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4.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1.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2.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3.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
  4. 세종예술의전당, 국비 6.9억 확보… 공연예술 경쟁력 입증
  5.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최근 세종시에서 함정 범죄 유도와 공갈로 돈을 강탈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1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A·B 씨는 지난해 11월 말 세종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후배인 청소년 C 씨와 공모해 업주 D 씨로부터 술값 105만 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류를 제공받은 후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 술값은 못 준다. 신고 안할테니 합의금을 달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명 중 1명은 공갈 혐의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대전지검과 협의 중이다. 동일 수법의 범죄가 올해 1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