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협력 중심축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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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협력 중심축으로 우뚝

9~10일 세종컨벤션서 국정원 공동 개최
국내외 전문가·기업 등 5000여 명 참가
경진대회서 47개국 548팀 1799명 예선
40여개 기업·기관 참여 전시회 등도 제공

  • 승인 2026-07-10 15:06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2026 핵테온 세종'이 전 세계 5,000여 명의 보안 전문가와 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세종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국제_대학생_사이버보안_경진대회(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2026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와 인공지능 보안 기술·정책 역량이 한 데 모인 '2026 핵테온 세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개최한 핵테온 세종은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핵테온 세종은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자,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미래 보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기술·정책·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행사다.

우선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등용문인 경진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47개국 216개 대학, 548팀 1799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은 총상금 38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 '정현수의전역을축하합니다' 팀이, 초급 부문 대상은 베트남 'CyberCh1ck' 팀이 차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등 관련 기술과 정책, 산업생태계를 아우르는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의 'AI와 사이버안보, 우리는?', 야마시타 아키마사 전(前) 일본 교토부 부지사의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의 국제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2026_핵테온_세종(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조상호 세종시장이 '2026 핵테온 세종'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또 국가정보원은 국내 사이버보안 취약점 신고·조치 공개 제도와 인공지능 보완 정책 등 정부 차원의 보완관리 대응 전략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42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와 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국가사이버안보세미나, 제2회 지방정부 정보보안 실무 협의회 등에서는 공공·민간·학계의 사이버보안 협력 기반을 한층 넓혔다.

시는 핵테온 세종을 계기로 구축한 국가정보원 등 중앙부처, 산·학·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인 세종에서 열린 핵테온 세종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안보를 설계하고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세종시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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