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호우 대비 선제적 예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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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호우 대비 선제적 예방 대응

도내 중점 관리시설 5만4천 곳 사전 점검 나서

  • 승인 2026-04-15 10:4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현장점검 (1)
경기도 여름철 풍수해 사전 현장 점검 장면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대규모 현장 사전점검에 나서 재난 대비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15일 도는 재난상황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TF 회의를 열고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 변 보행로 등 5만4천여 곳 시설에 대한 점검 현황과 시군별 예방사업을 점검했다.

도는 위험도 분석을 통해 1순위로 분류된 반지하주택 898가구와 공동주택 33단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시설도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 49곳과 하천변 보행로 4,510곳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94만 개 빗물받이 점검과 함께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침수 감지 시스템 등 대응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우선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차수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확대하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하천변 출입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 통제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경찰·소방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를 대비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지정·관리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주민 대피를 의무화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상 대응은 실시간 강우 예측을 고도화 하고, 재난문자·재난방송을 통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홍수 예측 시스템과 하천 수위 감시 체계를 확대해 선제 대응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 저류시설 확충 등 도시 침수 예방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우기 전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위험도 기반 우선순위에 따라 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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