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한눈에 담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 개방

  • 충청
  • 충북

"단양강 한눈에 담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 개방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맞춰 6월 28일까지 운영… 7월 초 정식 개장 예정

  • 승인 2026-04-18 16:0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시루섬 생태탐방교의 정식 개장에 앞서 관광객 편의와 사전 점검을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말에 한해 임시 개방을 결정했습니다.

부대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되며, 안전 인력을 배치해 지정된 경로로만 이용하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군은 임시 운영 기간 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남은 공정을 마무리하여, 오는 7월 초에 생태탐방교를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입니다.

보도 1) 시루섬 생태탐방교(1)
단양군는 소백산철쭉제 맞춰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5월 16일 주말부터 6월 28일까지 임시 운영하며,7월 초 정식 개장 한다.시루섬 생태탐방교 전경(사진=단양군제공)
단양군이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정식 개장에 앞서 주말에 한해 먼저 개방한다.

군은 탐방교와 연결되는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일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음에 따라 전체 개통 시점을 늦추는 대신, 관광객 편의를 고려해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교량 구조물 공사가 사실상 완료된 상태로, 남한강 수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형 관광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탐방교 접근을 위한 부대시설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전면 개장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단양군은 안전 확보가 가능한 범위에서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부분 개방을 결정했다.

임시운영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시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조치는 소백산철쭉제와 봄철 관광 성수기가 겹치면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군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 동안 현장에는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되며, 공사 구간과 이용 구간이 분리되도록 동선을 제한해 운영한다. 특히 미완공 상태인 탐방센터와 일부 진입데크 구간은 출입이 금지되고, 방문객은 지정된 경로로만 탐방교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군은 이용 동선, 안전시설, 주차 공간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를 집중 점검해 정식 개장에 대비할 방침이다. 임시운영 과정에서 수집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은 공정은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시설 점검과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초 정식 개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본혁 관광과장은 "연계 시설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장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임시운영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정식 개장 시에는 완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시루섬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수변 경관을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1.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2.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