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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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

  • 승인 2026-04-21 16:2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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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실천 자원봉사 캠페인 포스터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구의 날(22일)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분리배출 잘했어요'를 추진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의 핵심 과제로 분리배출 실천을 전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70일간 진행되며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일정 수량 이상 모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뒤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이 인정돼 환경 보호 활동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 "분리배출이 곧 자원"

전문가들은 분리배출의 정확도가 재활용 가능 여부를 좌우한다고 지적한다. 이물질이 묻은 채 배출되거나 라벨이 제거되지 않은 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유발해 결국 소각 또는 매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대표 자원이지만,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을 경우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는 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 등 기본적인 분리배출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수도권 직매립 금지 앞두고 '생활 속 실천' 절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직매립이 금지되면 소각 및 재활용 비중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배출 단계에서의 분리배출 정확도가 곧 도시의 폐기물 처리 역량을 좌우하게 된다.

결국 시민 개개인의 참여가 곧 정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자원순환시설 확충과 더불어 체험형 환경 교육,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해 '버려지는 것이 없는 도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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