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이 대전의 미래"

  • 사람들
  • 뉴스

"건강한 가족이 대전의 미래"

거룩한방파제 대전준비위, 대전역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개최
"가족이 살아야 대전이 산다"... 다둥이 가정·3대 가족 시상으로 건강한 모델 제시

  • 승인 2026-04-26 20:45
  • 수정 2026-04-26 20: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60426202958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25일 오후 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지역 9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건강한 가족이 대전의 미래입니다.사랑으로 우리 자녀들을 보호할 것입니다."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25일 오후 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지역 9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건강한 가족의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를 위협하는 동성애 확산 시도와 국가인권위원회의 편향된 행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clip20260426203016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25일 오후 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지역 9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준비위는 이번 대회의 상징적 순서로 '다둥이 가정(자녀 5명 이상)'과 '3대 이상 가족'에 대한 특별 시상을 진행했다. 다자녀 가정의 북적이는 활력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함께하는 3대 이상 참여 가족을 주인공으로 세워, 세대 간 결속과 건강한 화합 모델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따뜻한 공동체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제2부 시민대회에서는 이용희 교수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김영길·길원평·현숙경 교수와 지영준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와 김은혜 학부모 대표, 김평강 청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에 담긴 엄중한 논거들을 바탕으로 퀴어 활동이 대전의 미래를 위협하는 실상을 폭로했다.



clip20260426203039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25일 오후 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지역 9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이들은 남녀의 결합이라는 혼인제도를 부정해 인구 소멸을 가속화하는 가족 붕괴 위기를 경고하고, 개인의 가변적 취향을 보편적 인권으로 둔갑시켜 공동체의 안녕을 파괴하는 '가짜 인권' 논리의 허구성을 파헤쳤다. 이어 남성간 성행위와 에이즈 등 치명적 질병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인권보도준칙'이라는 협약으로 은폐해 우리 아이들을 질병의 사지로 내모는 기만적 행태를 비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혈세 낭비 등의 재정적 해악을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

또 동성애 확산의 폐해를 통감하며 규제로 선회하는 서구 사회의 국제적 흐름을 역행하는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의 편향적 행정에 대해서도 엄중한 비판을 이어갔다.

준비위는 기관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직무를 유기하는 인권위 대전사무소의 행태와, 축제라는 허울로 대전의 미래를 파괴하는 대전퀴어조직위의 활동들이 결국 우리 사회의 안녕을 해치는 '반시대적 자폭 행위'임을 시민 앞에 선포했다. 아울러 잘못된 정보로 가려진 진실을 밝힘으로써, 대전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각성과 강력한 결집을 호소했다.

clip20260426203109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25일 오후 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지역 9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대회의 마지막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룩한방파제 퍼레이드'가 장식했다. 오후 3시 대전역 서광장을 출발해 목척교와 이안경원 앞을 거쳐 우리들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행진을 통해 참가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퀴어활동 등 반사회적 악법 및 활동에 맞서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대전 도심 곳곳에 전파했다.



(포스터) 0425 거룩한방파제건강한가족대전시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건강한 가족 대전시민대회'의 공식 포스터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는 특정 사람에 대한 혐오나 차별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이 과학적·보건적 사실에 기반한 건강한 윤리관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성세대의 책임 있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잘못된 보도 지침과 교육 내용으로 은폐된 진실을 알리고, 대전의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민 바람 이룰 '세종시장'은… 2차례 여론조사 주목
  2.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3. LH, 지역난방 공급지역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4. 천안법원, 노래방 손님에 마약상 알선한 베트남 여성 실형
  5.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1.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2.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3.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4.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2025 전국RPC 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5.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헤드라인 뉴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이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미 두 차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세 번째 도전 역시 문턱에서 멈춘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2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했지만, 이번 회기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았다. 대표발의자인 박수현 의원이 이달 29일 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음 회기에서의 처리 여부가 사실상 법안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